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쯤, 모니터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꾸벅이며 밀려오는 졸음과 사투를 벌인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단순한 '식곤증'이겠거니 하며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졸린 눈을 비벼보지만, 온몸이 무겁고 집중력은 바닥을 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이 참을 수 없는 졸음의 진짜 원인이 전날 밤샘 야근 때문이 아니라, 방금 전 사내 식당이나 식당가에서 맛있게 먹은 점심 식사 때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최근 현대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숨은 주범으로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지목되면서,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복지 지형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화려한 휴양소 지원이 최고의 복지로 꼽혔다면, 이제는 매일 먹는 밥상에서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