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매미 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입니다. 여러분은 '여름' 하면 어떤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탁 트인 푸른 바다, 보기만 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혹은 퇴근 후 즐기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푹푹 찌는 바깥공기를 피해 온종일 시원한 사무실 안에서 업무를 보았는데, 퇴근 무렵부터 이상하게 으슬으슬 한기가 들고 코끝이 찡해지며 머리가 지끈거렸던 경험 말입니다. "어라, 날씨는 이렇게 더운데 왜 감기 기운이 있지?"라며 고개를 갸우뚱하셨다면, 당신은 이미 여름의 불청객과 마주쳤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름은 단순히 더위만 극복하면 되는 계절이 아닙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우리 주변에는 소리 소문 없이 찾아..